[ ] 속에 들어간 글은 읽지 않아도 후기를 확인하는 데 무방하다는 사실 안내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제 배경은 궁금하지 않으시겠지만 개요가 필요해 제 배경부터 설명드립니다.
바야흐로 몇 년 전. 해양박람회가 첫 회를 시작하지도 않았을 무렵의 바다에서 저와 솔라님은 만났습니다. 시간이 흘러 사정이 생긴 제가 원피스 계정을 터트린 이후에도 연은 이어져 이렇게 솔라님의 회지 감상 후기를 작성하고 있으니 감개무량할 따름이네요.]
사실은 이 후기가 회지와의 첫만남 이후에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솔라님의 집필 과정 속에 제가 있었다고 한다면 과언이라고 솔라님이 저를 고소할 수 있겠지만, 어쨌든 저는 그 속에 있었다고 생각중입니다. 인포에 쓰인 후기를 작성한 D님 역시 저였구요.
하지만 디지털 원고와 실물 회지가 주는 느낌은 다른 것이 있잖습니까? 저는 그것이 무척이나 좋았는데요. 표지와 도비라, 중간중간 편집의 과정까지 봐왔음에도 실물 회지를 실제로 목도하였을때의 충격과 감동이란.
이제 충분히 떠들었으니 회지 내용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지요? 원피스는 사실 인어라는 종족이 실제하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클래식한 인어와 인간의 이야기는 또 다른 설렘을 주곤 하죠. 여러분은 인어의 이야기에서 어떤 부분을 좋아하나요? 본문에서 나온 사례들을 예시로 들어보자면 눈물이 진주가 된다는 이야기? 불노불사의 약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맞춤이 기억을 앗아간다는 이야기? 저는 언급은 되었지만 비중은 없던 사람을 홀리는 목소리 이야기를 좋아해요. 혹은 그 사람을 홀리는 목소리가 본문의 '속삭임'이었을지도 모르지요. 그건 솔라님이 내어주실 속편이 알려줄겁니다. 아마도요?
마르코와 화이티베이의 감정이 뚜렷하게 목표하고 있는 것은 서로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우선시될 일 없더라도 서로에게 같은, 혹은 비슷한 감정을 가지게 된 것은 어쩌면 운명이라는 것이 아닐까요. 저 이런거 좋아해요. 없어서 못 먹지. (솔라님을 바라본다.)
어머... 쓰다 보니 내가 회지를 쓴 것 처럼 후기를 써버렸네요. 여러분 이지랄.
아무튼 상실의 바다... (Kiss of Mermaid는 어디 떼놓고 옴) 중반부 두 사람의 목적이 뚜렷하게 간절해지는 부분부터 정말 재밌어진다고 생각해요. 나머지는 직접 회지 읽어볼 것!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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