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것들

미필적 고의:X w.꼬다리 후기 by절망

저스틴 창섭/절망 2025. 12. 15. 22:06

저는 한 사람의 최선이 들어간 창작물을 보면 피드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세상 어느 누가 피드백 없이 창작을 술술 해냅니까? 있다면 좋겠네요. 이왕이면 내가 좋아하는거 창작해주면 좋겠다. 이게 아니라.

이왕 웹발행 때 말 얹은 김에 회지 감상 후기라도 드리면 어떨까 생각해 이렇게 키보드 앞에 앉았습니다. 하지만 제 가장 큰 걱정은 웹발행 유료분 스포일러 없이 후기를 전달하는 것. 과연 제가 해낼 수 있을까요? 힘을 주세요 드레이크씨!

내용은 정말 술술 읽혔습니다. 처음 쓰신 작품(맞죠?)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만큼 진행이 매끄러웠고, 특히 저는 전투 씬과 더불어 드레이크가 열매의 능력을 통해 모습이 변할 때의 묘사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회지 샀으면(2권 샀으면)밑줄 쳐가면서 읽었어요. 저 좋아하는 부분 티내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공개된 방법으로 전달해드릴 생각에 입술 꽉 깨무는 중... 나중에 포타 비밀댓글로라도 달아야지.
좋아하는 부분을 꼽으라면 한 자 한 자 수도 없이 꼽을 수 있지만 개중에 가장 좋은 점이라면 드레이크는 '해군이더라도', 혹은 '해군이 아니더라도' 선한 사람이라는 꼬다리님의 해석이 드러났던 부분이라고 생각해요(아닐시 할복으로 사죄함). 드레이크가 자신에 대해 자각하고 고찰하며 알아가는 그 순간에도 선한 사람이던 그 부분이 자꾸만 떠오르고...
이런 주제 이런 소재 이런 이야기를 떠올리신 꼬다리님께 다시 한 번 리스펙트를. 이런 글은 더 많은 사람에게 읽히고 더 많이 피드백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쉽게도 유료분 스포일러 없이 제가 쓸 수 있는 후기는 여기까지인 것 같아요. 날이 밝으면 새로 읽으면서 비밀댓글 쓰러 날아가렵니다.
마지막으로
꼬다리님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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